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22일 어려운 장애(시각장애 3급)와 턱없이 부족한 사회적 지원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최영 씨에게 축전을 띄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 장관은 축전에서 "2008년도 사법시험(2차)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며 "귀하의 합격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며 장애인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법률가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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