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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초청의 배경은

최종수정 2008.10.23 08:53 기사입력 2008.10.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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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5일 개최되는 세계 주요 20개국의 다자 정상회동에 이명박 대통령이 초청받은 것은 G7국가들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국가의 지원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처하고 있지만 대규모 개입을 단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아시아국가들과의 공조없이는 위기극복이 힘들다는 판단이 따른 것.

그동안 한국은 금융시장의 규모면에서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스위스 등과 비교해 크게 미흡한데다 원화가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턱없이 작아 금융에 목소리가 작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방위적인 위기 확산에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정 수준이상의 파급력을 지닌 국가들을 망라해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상태라고 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국들의 입장에서 선진국 중심의 위기돌파 방식이 드러낸 한계를 지적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통화정책과 외환정책 등을 통해 국제공조에 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으로는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이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독자적인 목소리를 고수하는 것보다 일관된 원칙에 따라 글로벌 공조체체를 유지해 현 위기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은 교역규모 세계 10위,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세계 13위에 해당한다. G20내에서도 위상이 결코 가볍지 않다. 90년대 중반에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에 가입한 한국은 도하라운드 등 세계 무역질서 설계를 위한 국제회의에서도 목소리를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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