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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비③]'러브스토리'…"옛 애인을 그린 노래"

최종수정 2008.10.23 06:00 기사입력 2008.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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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이젠 어떻게 해야 여자들에게 잘 보일까 생각해요. 언제까지 내가 혼자있어야 하나란 생각도 들고."

가수 비(정지훈)가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애에 대한 솔직한 견해와 경험담을 들려줬다.

특히 비의 신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가 과거 애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담은 노래란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여러 미녀 스타들과 멜로 연기를 했지만 그들과 실제 사랑에 빠진 경우는 없었다"며 동료 연예인과의 스캔들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어 과거 한 여인을 사랑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비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저도 모르게 안았어요. 뽀보도 했고요. 호감이 가는 여성에겐 향기가 있어요. 그 여자의 향기가"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선포옹 후토크?"라며 "하지만 아무나 따라하면 위험하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또 자신만의 여성 공력법도 공개했다.

비는 "방법이 있다. 눈을 보면 느낄 수 있다. (원하는 여성을)무조건 사로잡을 수 있다"며 "아버지가 그러셨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보자마자 '같이 갑시다'고 말했고, 그 날 내가 탄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비는 "'러브스토리'가 (앞서 말한)그녀를 주제로 만든 곡이다. 아직 미련이 남아서가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이기 때문이다. 제목에 '0912'가 붙은 것은 처음 만난 날이 9월 12일이기 때문"이라며 "내가 잘못도 했고, 서로 오해가 생겨 싸웠다. 잡고 싶었지만 또 되풀이되는 바쁜 일상 때문에 잡지 못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비는 이날 방송에서 인기가수에서 월드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 박진영과 워쇼스키 형제에 대한 고마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무릎팍도사[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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