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 BB&T, 지온스 뱅코퍼레이션 등은 최금 지원받은 공적자금 일부를 다른 금융기관을 사들이는데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100대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파이낸셜 서비스 라운드테이블'에 속한 10개 정도의 금융기관도 이 자금을 인수자금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WP는 재무부와 금융감독당국의 관계자들도 건전한 금융기관의 부실 금융기관 인수를 허용하는 것이 경제 안정과 은행에 대한 신뢰를 뒷받침하는데 도움이 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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