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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헌혈 혈액 폐기 매달 1만건 육박"

최종수정 2008.10.22 22:28 기사입력 2008.10.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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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통해 얻은 혈액이 당국의 관리 소홀 등으로 말미암아 매달 9000여 건 이상 폐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적십자사가 22일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0개월간 헌혈 건수는 모두 552만4000 건이었고, 이 가운데 28만2000 건(5.2%)은 부적격 혈액 판정을 받아 폐기 처리됐다. 월평균 9396 건에 달하는 적지않은 양이다.

부적격 사유는 혈액 선별 검사에서 이상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지만 혈액 용기의 파손, 혈액 보존 기간 경과, 응고·오염 등도 관리상 소홀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질병 등이 의심돼 채혈하면 안 되는 사람의 혈액을 받았다가 뒤늦게 부적격 판정을 내린 사례는 지난해 하반기 5건에서 올해 상반기 24건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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