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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주 모기지신청지수 17% ↓..8년來 최저

최종수정 2008.10.23 00:07 기사입력 2008.10.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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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17% 하락, 8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17% 하락해 40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2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미 금융 위기로 대출비용이 상승하고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모기지 신청지수가 급감했다. 모기지 구매지수는 11% 하락해 2001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리파이낸싱 지수는 24% 하락했다.

메사추세츠 소재 시장 예측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의 페트릭 뉴포트 애널리스트는 "대출을 받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주택 판매도 올해 12월까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대출금리는 전 주의 6.47%에서 6.28%로 하락했다.

한편 MBA는 내년에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12%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착공 건수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해 주택시장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9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11.7%나 급락하면서 17년 만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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