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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강병규 MC 하차 하라"…응원단 '비난 봇물'

최종수정 2008.10.22 19:59 기사입력 2008.10.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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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강병규가 KBS2 '비타민' MC를 하차해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비 2억원을 사용한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에 대한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응원단장 역할을 했던 강병규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는 것.

22일 오후 '비타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강병규의 MC 하차를 촉구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주 모씨는 "세금 안 내도 되는 구실을 만들었다. 내가 세금 내 봤자 딴 사람 여행이나 보내잖아"라며 비판했다.

김 모씨는 "도대체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왜 그 모든 금액을 국가에서 지원 해 주나. 연예인들이 뭉쳐서 응원하러 갔으면 자비를 걷어서 다녀오는 것이 정상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많은 네티즌들은 '21명 연예인들의 공개사과' 및 '강병규의 MC 하차' 등을 강력히 요구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들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베이징 여행' 사진들을 공개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

이 사진들은 베이징을 간 연예인들이 맥주를 마시거나 레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비롯해 '즐거운 (베이징)여행'이란 표현 등을 담고 있어 네티즌들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 응원간 연예인 응원단 경비 돌려주세요'란 서명운동도 펼쳐지는 등 이번 사태가 쉽게 진정되진 않을 전망이다.

이처럼 강병규를 비롯한 연예인 응원단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지만 '비타민' 측은 "강병규의 MC 하차를 검토해 본 적도 없다. 달리 대응하진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의 최문순 의원은 강병규를 원정대장으로 해 김나영 임성훈 미나 조여정 최성조 진보라 김용만 윤정수 왕배 SIC 채연 에바포피엘 주영훈 이윤미 박준형 김지혜 남승민 한성주 안선영 현영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 응원단이 2억원에 달하는 혈세를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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