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민주, 정부 지급보증 내부반발 거세

최종수정 2008.10.22 16:59 기사입력 2008.10.22 16:59

댓글쓰기

민주당이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을 동의하기로 한 뒤 내부 반발이 거세다.

당장 별다른 소득업이 지급보증안에 동의한 것과 경제청문회 개최, 은행부실에 대한 책임소재 규명 등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는 이유다.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영길 최고위원은 "은행에 책임을 묻고 잘못된 외환정책을 펼친 경제팀에 대한 문책이나 경질도 선행됐어야 했다"고 전해졌다.

강기정 의원도 "국민들이 은행에 갑자기 지급보증해야하는 이유를 선뜻 납득못하는 상황에서 원인규명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어야 했다"고 알려졌다.

오후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의도 주요 의제인 쌀 직불금 국정조사 문제가 주요 논의 대상이었지만 지급보증과 관련한 내부 불만을 잠재우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할애됐다는 후문이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불이 났으니까 불부터 끈뒤 불 낸 사람을 찾아내 책임을 묻자"고 양해를 구하면서 국회 상임위 등을 통해 지급보증 문제를 철저히 따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23일 오전 열릴 예정인 의총에서 지급보증에 대한 의견을 묻고 경제청문회 개최 등 책임 추궁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