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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서, 일본에 '항알레르기 식품 기술' 수출

최종수정 2008.10.22 17:04 기사입력 2008.10.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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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SBI바이오테크사에 130만달러 규모 기술이전 원료공급 계약

바이오벤처 헬릭서는 항알레르기 건강기능 식품 'PG102'의 기술이전 및 원료공급 계약을 일본 'SBI 바이오테크'사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헬릭서가 받는 정액기술료는 130만달러이며, 경상기술료는 매출액 대비 최대 12%이다.

'PG102'는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바이오 신물질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아 헬릭서,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선영(金善榮) 교수, 알레르기 내과 민경업 교수 팀이 공동 개발한 물질이다.

식물열매인 다래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들었으며 전임상 동물실험 결과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대장 염증으로 인한 설사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대학병원에서 혈중 IgE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알레르기 위험요인의 농도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헬릭서는 이미 PG102의 기술이전 계약을 동아제약과 미국 에피카스와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동아제약은 PG102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실시 중이고, 에피카스사는 미국 및 유럽에서의 동물 사료 제품 및 기능성 식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헬릭서는 전통 한의학과 분자생물학을 접목시킨 분자한의학 연구를 통해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일본의 SBI 바이오텍(SBI Biotech)은 SBI홀딩스 산하의 생명공학회사로 내년 4월까지 5억엔을 투자해 'PG102'를 일반 식품으로 출시 예정이다.

* Ige : 호염구와 비만세포에 붙어있는 항체로 특정항원이 들어오면 이 항체에 붙어서 히스타민을 방출하게 되어 가려움증과 부종 등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항체이다. 특정한 물질에 과도한 반응을 일으키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해당물질에 대한 혈액내 IgE 항체 수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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