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0%포인트 급락한 4.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9일 0.28%포인트 크게 하락한 후 최대 낙폭이다.
국고채5년물도 0.20%포인트 큰 폭 내린 4.84%에 장을 마쳤고 10년물은 0.12%포인트 내린 5.37%를 기록했다.
통안증권은 91일물이 0.05%포인트 내린 5.18%를, 364일물이 0.20%포인트 내린 5.4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편 CD 금리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6.15%에 장을 마쳤다. 최근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대책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국고채가 큰 폭 내렸다"며 "그러나 은행채나 기타 회사채 등은 여전히 거래가 부진, 시장이 나눠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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