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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연말까지 1달러=52루피 가능"

최종수정 2008.10.22 15:40 기사입력 2008.10.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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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중앙은행 추가 기준금리 가능성 높아
22일 1달러=49.5루피.. 루피 가치 '사상최저'

달러ㆍ루피 환율이 올해 말까지 달러당 52루피를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는 인도 중앙은행이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 하에 연말까지 달러ㆍ루피 환율이 사상 처음으로 달러당 50루피를 뚫고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달러당 52루피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지난 20일 전격적으로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RP) 금리를 1%포인트나 인하하면서 루피 약세를 부추겼다. RBI가 RP금리를 내린 것은 2004년 이래 처음이었다.

통신에 따르면 22일 달러ㆍ루피 환율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달러ㆍ루피 환율은 사상 최고 수준인 달러당 49.5루피까지 올랐다. 달러 대비 루피화 가치는 올해 들어서만 20% 하락해 연초 달러당 40루피 아래에서 출발했지만 현재 달러당 50루피를 바라보고 있다.

증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고 있고, 루피화 가치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한 외환 트레이더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도 증시가 곧 안정될 것으로 확신하지 못 하고 있다"면서 "인도가 투자처로 매력을 잃으면서 루피화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증시와 함께 인도 증시도 최근 약세 흐름을 보였고, 인도 센섹스 지수는 지난 17일에는 1만포인트를 밑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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