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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 쌍용예가' 300년 고목 눈길

최종수정 2008.10.22 15:35 기사입력 2008.10.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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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단지에 300살이 된 나무(사진)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주인공은 서울 마포구 '서강 쌍용 예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높이 11m, 둘레 약 5m 크기의 320년 된 회화나무.

쌍용건설은 이 아파트를 시공할 당시 나무의 유래와 역사 등을 감안해 설계변경까지하면서 나무의 본래 모습을 지켜낼 정도로 각별한 정성을 기울였다.

회화나무는 예로부터 학자의 나무(Chinese Scholar Tree)라고 불린다. 이 나무를 심으면 집안에 유명한 학자가 나오거나 큰 부자가 된다고 해서 궁궐이나 양반집에 주로 심어졌다.

단지 주민 이항석(40)씨는 "지난해 입주 당시 300년이 넘는 귀한 나무가 6층에 위치한 아이 방에서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무척 신기했다"며 "나무의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11월 완공, 입주 1년을 맞은 서강 쌍용 예가는 총 635가구로 6호선 광흥창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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