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D램 고정거래가, 사상 최저치 '또' 경신

최종수정 2008.10.22 16:00 기사입력 2008.10.22 15:35

댓글쓰기

D램 고정거래가격이 또 다시 폭락했다. 4분기에는 바닥을 찍고, 상승 반전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10월 들어 하락세가 더욱 가파지는 모습이다.

22일 시장조사기관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주력제품인 512메가 DDR2의 10월 하반기 고정거래 가격은 이달 초보다 0.16달러 떨어진 개당 0.59달러까지 하락했다. 1기가 DDR2램도 0.19달러 떨어진 1.31달러를 기록했다.

고정거래선 가격이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PC 등을 제조하는 대형 세트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가격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은 생산량의 80% 이상을 이 가격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로써 D램 고정거래가는 이달 초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달 초 이미 D램 고정거래가는 1.5달러(1기가 DDR2램)와 0.75달러(512메가 DDR2램)를 기록, 사상 최저가인 작년 12월의 0.88달러(512메가 DDR2램)와 1.75달러(1기가 DDR2램) 밑으로 하락한 바 있다.

특히 전세계 D램 주요 업체들의 잇따른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더 가파라지고 있어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D램 주요제품의 현물가 역시 하락세가 이어졌다. 1기가 DDR2램은 전날에 비해 0.02달러 하락한 1.05달러를 기록, '1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512메가 DDR2램 역시 0.60달러로, 전날에 비해 0.01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