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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MSCI회장, 오는 11월 한국 방문

최종수정 2008.10.23 12:00 기사입력 2008.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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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페르난데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덱스) 회장이 오는 11월 국내 증시의 MSCI지수 편입을 검토하고자 한국에 온다.

페르난데스 회장의 방한은 정부와 증권업협회가 개최하는 국내증시의 MSCI지수 편입을 위한 컨퍼런스 참석차 이뤄진 것이다.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장은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국투자설명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페르난데스 회장이 한국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11월에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황회장은 ""FTSE가 한국 증시를 선진지수로 편입했기 때문에 MSCI도 한국을 선진증시로 편입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증권업계와 금융위원회 등이 힘을 모은다면 내년 9월쯤 선진지수 편입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헨리 페르난데스 MSCI회장은 지난 15일 방미중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한국 주식시장이 신흥국지수에서 선진국지수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외환 자유화 노력을 지속하고 외국인주식 투자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MSCI지수는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글로벌 주식지수로 미국계 펀드 운용의 기준이 되고 있다. 추종자금은 FTSE의 3조달러보다 많은 3조5천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은 지난달 19일 FTSE선진지수 편입이 결정돼 1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9월부터 정식으로 FTSE선진지수에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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