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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맨’ 만능단말기로 컴백

최종수정 2008.10.22 14:06 기사입력 2008.10.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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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준 前 레인콤 사장 ‘민트패드’ 야심찬 출시
휴대전화 기능 포함 IT기기 통합네트워크 구현

 
민트패스가 11월 초 출시하는 네트워크 통합 단말기 '민트패드(MintPAD)' 이미지 사진
'아이리버의 신화'를 창출했던 양덕준 전 레인콤 사장이 이번에는 신개념 IT단말기를 들고 또 다시 IT업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 전 사장과 '얼리어답터' 설립자인 최문규씨 등은 지난 5월 '민트패스'라는 회사를 창설, 새로운 신화창조에 뛰어든다. 이들은 6개월간의 연구끝에 드디어 오는 11월초 웹과 단말이 결합된 새로운 네트워크 통합 단말기 '민트패드(MintPAD)'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민트패스의 CEO인 양덕준 사장은 이번에 선보일 '민트패드'를 "세상에 없는 만능제품"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민트패드는 국내 1위 통신업체인 KT로부터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와 접목된 이상적인 단말로 명명됐을 정도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KT-NTT 벤처포럼에서도 참가업체중 가장 마지막에 제품 설명을 했으며, 당시에 KT-NTT 양사는 물론 그 자리에 참석했던 벤처캐피탈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6월부터 IT전문 블로거들이 민트패드의 기능을 소개한 리뷰를 올리자마자 과거 아이리버 팬이었던 매니아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리뷰를 링크시키며 민트패드가 세상에 나오는 대로 즉시 구매하겠다며 출시일만을 손꼽아 기다라고 있다는 것이다.

최문규 민트패스 부사장은 "고객의 반응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제품 사진을 공개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바란다"면서 "출시 준비는 예정대로 진행중이며, 11월초에는 소비자들이 민트패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트패드는 3인치 박막액정화면(TFT-LCD)을 적용했으며, 전원버튼과 실행버튼 외에 아무런 버튼도 없는 풀터치스크린 제품이다.
양덕준 민트패스 대표


민트패드의 강점은 노인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사용자 환경(UI)를 구현했다는 점이라고 최 부사장은 설명했다. 펜을 화면에 대고 상하좌우로 밀면 모든 기능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실행된다는 것이다. 강력한 메모 기능과 와이파이(Wi-Fi)가 결합돼 민트패스 사용자간 채팅과 문자 송수신은 물론 음악, 동영상, e북, 게임 등의 기능을 모두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블로그 시대에 맞게 동영상이나 사진, 메모나 댓글을 실시간 블로그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민트패드 사용자들이 만든 콘텐츠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뉴스, 사진앨범, 스케줄, 민트서점, 녹음 등 전자수첩, 휴대용 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전자수첩, MP3P 등 개별 IT기기로 구현되는 모든 기능을 민트패스 하나로 모두 구현할 수있는 만능 단말기다.

이를 위해 민트패드는 사파이어라는 별도의 오픈 플랫폼도 함께 개발했다.

민트패스 관계자는 "민트패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쉬운 사용자 환경을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가격도 매우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월에 출시될 민트패스는 1세대 제품이며, 내년에 선보일 2세대 제품은 휴대전화의 기능도 추가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복안이라는 것이다. 회사측은 2010년에는 4세대 통신기술을 적용한 3세대 민트패드를 개발, 진정한 통합 네트워크 기기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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