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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서원학원 前이사장 체포

최종수정 2008.10.22 14:37 기사입력 2008.10.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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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효진 기자]학교 공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도중 해외로 달아났던 전 서원학원 이사장 최모(56) 씨가 도피생활 10여년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최씨를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1997년 6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서원학원 예금 수백억원을 개인 대출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해 20여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검찰에서 불구속 수사를 받던 1999년 1월 해외로 도피했다가 10년여만인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검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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