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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기업실적 우려 '일제 하락'

최종수정 2008.10.22 11:53 기사입력 2008.10.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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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감이 다소나마 진정되면서 이뤄졌던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리고 경제 성장 둔화와 기업 순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전날 뉴욕 증시 다우지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캐터필라, 프리포트 맥모란 등 주요 기업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탓에 2.5% 하락마감됐고, 결과적으로 아시아 증시 상승 흐름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일본 증시는 4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65.18포인트(-2.85%) 하락한 9041.0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장중 다시 9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토픽스 지수도 31.69포인트(-3.31%) 빠져 924.95로 떨어졌다.

최대 은행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수익이 반토막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6.12% 급락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5.65%, 미즈호 파이낸셜은 4.66% 하락했다.

이번 회계연도 판매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도요타 자동차는 0.53%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의 이번 회계연도 판매량이 지난해 937만대에서 930만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도 이틀째 약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1.1% 하락하며 1930선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 지수도 0.6% 떨어지고 있다.

홍콩 증시는 1만5000선이 다시 무너졌다. 항셍지수는 0.5% 하락하며 1만4950선으로 후퇴했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1.4% 하락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8%,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2.1% 빠지고 있다.

전날 반등했던 베트남 증시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VN지수는 2.4% 밀리며 370선 붕괴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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