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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조달시장에 한국업체 속속 진출

최종수정 2008.10.22 11:14 기사입력 2008.10.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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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정부 조달 시장에 한국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22일 코트라는 개인용 보호필름 제조업체 세화피앤씨가 지난 9월말 미국의 3M을 제치고 20년간 미 연방정부 납품독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미 공군과도 연간 1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추진 중이다.

유텍엔지니어링도 지난 10월 초 코트라의 워싱턴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최초로 참가한 미 육군 전시회(AUSA)를 통해 미 육군과 3년간 3000만 달러 규모의 보안 카메라를 납품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업체의 미 조달시장 진출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힘들다.

코트라 워싱턴 KBC에 따르면 2002년부터 코트라를 통해 미 조달시장을 노크한 200개사 중에서 20개사 정도만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워싱턴 송유황 센터장은 "아무리 제품이 좋더라도 미조달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전시회부터 파트너링사업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하고 무엇보다도 현지의 조달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리츠칼튼호텔에서 미국과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조달시장에서 활동 중인 교포업체 20개사가 참가하는 ‘미, 캐나다 정부조달 상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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