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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로 입혀보고 옷 사세요"

최종수정 2008.10.22 10:37 기사입력 2008.10.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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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3D 아바타 피팅 서비스

▲CJ몰의 가상 피팅 시스템중 커스텀 아바타 설정하는 화면(CJ홈쇼핑 제공)

온라인 쇼핑을 하면 옷을 입어볼 수 없기 때문에 의류 제품이 구입 후 반품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반품율을 줄이기 위해 한 온라인몰에서 의류를 입었을 때의 느낌을 확인 할 수 있는 '가상 피팅(fitting)'시스템을 선보인다.

CJ몰은 23일 3D 아바타(Avatar)를 이용한 가상 피팅 시스템을 서비스한다. 이 시스템은 '아이패션 의류 기술센터'가 개발한 3D 아바타를 이용 판매하는 의류를 화면상에 입혀봄으로 옷을 입었을때의 느낌을 확인 할 수 있게 한다.

사용방법은 아바타의 성별을 선택한 후 표준 체형의 아바타와 직접 신체 치수를 입력할 수 있는 커스텀 아바타를 결정하면 된다.

CJ몰은 이를 위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한국인 표준 체형분류를 이용했으며, 정확한 체형을 구현하기 위해 키, 가슴둘레 엉덩이둘레, 어깨넓이, 팔길이 등 총 10가지 사이즈를 입력할 수 있게 했다.

현재 1차로 '후부(FUBU)' 브랜드의 의류 80여 종 및 어바웃엘, 스윗비, 미싱도로시 의류 10여 종을 가상 피팅해 볼 수 있도록 했고, 향후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아바타에 입혀볼 수 있도록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패션(i-Fashion) 의류 기술센터는 산업자원부가 산업기술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시, 건국대, 유한킴벌리, FnC코오롱, LG패션 등 이 대거 참여한 사업이다. 인체 스캐닝(scaning) 시스템, 사이즈 입력 등을 통해 3차원 아바타를 생성, 이를 이용한 오프라인 패션 매장의 전자 카탈로그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임재홍 CJ몰 운영팀장은 "3D 아바타를 통한 가상 피팅이 보편화 될 경우 의류 상품의 반품율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의류 구매 수요 자체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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