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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년부터 노면전차 운행

최종수정 2008.10.22 11:00 기사입력 2008.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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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나 지하가 아닌 도로 노면을 주행하는 국내 최초의 노면전차 경량전철이 건설돼 2015년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선은 기존 동해남부선 효문역에서 굴화(연장 15.95km, 정거장 21개소)까지 연결된다. 사업비는 4690억원이며 2011년에 착공돼 2014년에 완공(2015년 개통)될 계획이다.

울산시에서 도입하게 될 도시철도는 경량전철로서 통상 고가나 지하로 건설되는 AGT경전철(Automated Guideway Transit), 모노레일(Mono Rail) 등과는 달리 도로 노면을 주행하는 국내 최초의 노면전차 형식의 경량전철 시스템이다.

노면전차는 대부분 기존 도로를 이용함으로써 타 도시철도와 비교시 건설비가 적게 투입되고 노면에서 직접 승.하차할 수 있어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교통체계 구축도 용이한 특징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이 완공되면 기존 시내버스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도시철도 중심의 저탄소 녹색교통체계로 재편되고 공업탑로타리 등 상습 정체지역의 교통혼잡 완화돼 한층 더 나은 대중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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