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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 차량 80% 외제차"

최종수정 2008.10.22 10:30 기사입력 2008.10.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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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이 구매한 차량의 80%가 외제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낙균 의원(민주당)이 22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2008 재외공관 관용차 구입 및 교체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다르면 신규구매차량 중 외제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45%(47대 중 21대)로 나타났다.

특히 공관장용으로 구매한 차량은 80%(20대 중 16대)가 외제차인 것으로 드러나 재외공관장의 외제차 선호현상이 뚜렷했다.

신 의원은 "주재국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주재국에서 생산한 차량을 구매했는가 살펴봤지만 그것도 아니었다"며 "공관장용으로 구매한 외제차 16대중 14대가 벤츠"였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공관장은 주재국에서 한국의 얼굴이므로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에도 일조해야 한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만큼, 향후 교체나 신규구입 차량에 대해 보다 강한 국산차 구매 지침을 내려달라"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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