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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전화 SW' 전세계 개발자에 개방

최종수정 2008.10.22 11:06 기사입력 2008.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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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오픈
300개 SW에 대한 인증 비용 전액 지원
개발 제안, 정보 교류, 기술 지원, 비즈니스화 지원 등


이수호 삼성전자 부사장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심비안 스마트폰 쇼에서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개설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전세계 개발자에게 개방한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전 세계 휴대전화 SW 개발자들에게 기술 지원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Samsung Mobile Innovator, innovator.samsungmobile.com)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1~22일(현지시간)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심비안 스마트폰 쇼(Symbian Smartphone Show)’에서 삼성전자 임직원과 현지 언론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사이트 서비스 시작을 발표했다.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심비안 플랫폼인 S60이 탑재된 삼성전자 휴대전화 SW를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이트는 삼성 휴대전화 장착되는 SW를 전 세계 개발자들이 직접 제안하는 것은 물론, 개발자들에게 기술과 개발 지원을 해주고 비즈니스화도 도와주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버추얼 디바이스 랩’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삼성전자의 가상 휴대전화에 원격으로 접속해 자신이 개발한 SW가 실제 휴대전화 탑재되는 것처럼 완벽한 테스트를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원으로 등록된 개발자들에게는 삼성 휴대전화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출시 예정 단말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 개발자간 정보교류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오픈 기념으로 사이트에 등록하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300개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해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수 삼성전자 모바일솔루션센터 부사장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는 개발 도구 제공, 기술 자문, 비즈니스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외부 개발자들과의 협업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자들에게도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심비안 스마트폰 쇼에서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심비안 스마트폰 ‘I7110’, 800만화소 카메라폰 ‘이노베이트(INNOV8, i8510)’ 등을 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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