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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성과 노인 배려한 주거공간 디자인 '호평'

최종수정 2008.10.22 10:29 기사입력 2008.10.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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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소규모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영등포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을 지을 때도 여성과 노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사진)는 여성과 노인의 편의시설 확보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건축시 지켜야할 디자인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무분별한 소규모 공동주택 양산을 막고 수요자인 입주민를 위해 공동주택 내 각종 편의시설을 확보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여성의 가사활동 편의시설 확보를 위해 싱크대는 거실바닥으로부터 0.87m로 설치돼야 하고 주방과 각 룸을 연결한 내부인터폰을 설치해야 한다.

또 노약자 등 입주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단 폭을 최소 2.4m 이상으로 시공하고 방의 크기는 모듀율화해 가로·세로 최소 2.1m 이상으로 시공해야 한다.

또 층간 높이는 아파트 2.8m, 다가구·다세대는 2.7m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에어콘 실외기의 도로변 외부 설치가 제한되고 외부 돌출형 철재 발코니 설치가 금지된다.

또 외장재는 내구성 및 관리가 용이한 석재, 치장벽돌 등으로 마감돼야 한다.

적용대상 건축물은 20세대 미만의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연립·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주거용 건축물과 300세대 미만의 건축법 적용을 받는 주상복합 건축물이다.

이들 건축물은 건축심의과정에서부터 적용을 받으며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본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구는 이번 소규모 공동주택 디자인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도하고 도시경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건축과(전화2670-36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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