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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추가 금융대책 준비돼 있다"(상보)

최종수정 2009.02.02 16:57 기사입력 2008.10.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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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2일 한국의 금융시스템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 대책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글로벌 신용경색의 심각성을 감안하면 적절한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책)이 있어야 하고,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적절한 지원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금융위기 확산 방지를 위해 꺼내든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안상황이 지속될 경우 후속대책을 신속히 내놓겠다는 의미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만약 국제금융시장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대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전 위원장은 또 "지금은 어떤국가라도 취할 수 있는 후속조치는 경기부양수단으로서의 재정지원책"이라며 "한국은 이런 정책을 이행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일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에 1000억달러를 지원하고 300억달러의 외화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 동의를 기다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대책이 국제적 신용평가사들의 지지을 얻었다고 전했다. 무디스와 피치 등신용평가사들은 한국 정부의 국가 신용등급을 유지했고, S&P는 "한국 정부의 금융 지원안이 예상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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