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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놀토엔 교식 밖 체험학습 떠나자"

최종수정 2008.10.22 10:09 기사입력 2008.10.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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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어린이 체험학습서비스 시골여행 등 실시

강북구가 소외된 저소득층 아이들의 신나는 놀토를 위해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25일 어린이 체험학습 서비스 '자연을 찾아 떠나는 시골 여행'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체험 학습 서비스는 교실 밖 체험학습이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자연, 역사, 문화 탐방 등 학습 기회를 제공, 교육의 양극화 해소와 아동의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바우처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이하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등의 순으로 20명이 선정됐다.

참가학생들에게는 Book 탐방, 자연 탐방, 역사·문화 탐방 등 3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의 바우처가 지원되며, 본인 부담금 2만원이 필요하다.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파주출판단지 북체험

이미 지난달 27일 파주 출판도시에서 ‘나의 책 만들기’, ‘독서 퀴즈대회’, ‘스스로 책고르기’ 등 Book 탐방을 실시했으며, 오는 10. 25(토)엔 경기도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자연속 시골여행이 준비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린 후 볏짐지기, 쌀 찧기, 도리깨 질, 풍구질 등 농사체험을 비롯 고구마 캐기, 메밀전 만들기 등 수확 체험이 자연 속 정겨운 시골마을에서 펼쳐지게 된다.

또 수확을 끝낸 논에서 펼쳐지는 새끼줄 공 축구와 검불더미 놀이는 컴퓨터 게임에만 익숙한 도시 아이들에게 신선한 놀이 문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심식사도 전통 시골식 밥상으로 차려진다.

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농촌의 모습을 경험하고 우리 먹거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강북 꿈나무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교류캠프, 저소득 청소년 영어캠프, 청소년 문화존 “놀이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가정복지과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라며“이번 체험학습 서비스가 아이들에게 교육 효과 뿐 아니라 따뜻한 정도 전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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