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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메릴린치 인수후 1만명 해고할듯"

최종수정 2008.10.22 10:28 기사입력 2008.10.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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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손에 넘어가면서 최소 1만 명이 해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라덴부르크 탈만의 리차드 보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BOA가 인수한 메릴린치에서 최소 1만명을 해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서에서 "BOA의 엄격한 고용방침은 메릴린치에 더욱 가혹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메릴린치는 아직도 가치 하락이 예상되는 300억 달러(약 40조7000억원) 규모의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 테인 메릴린치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20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메릴이 BOA에 넘어감에 따라 수천 명이 감원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메릴린치의 직원 수는 지난달 26일 현재 6만9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BOA 측은 "BOA와 메릴린치의 합병에 따른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면서도 "아직 감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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