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원·달러 환율 급등.. 한때 1400원대

최종수정 2008.10.23 00:19 기사입력 2008.10.22 09:38

댓글쓰기

원·달러 환율이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뉴욕 증시 급락 등으로 달러화 매집세가 강화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9.9원 급등한 1360.0원 출발,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장중 한때 1400원대로 치솟는 모습을 보인 뒤 오전 9시 36분 현재 1364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뉴욕 증시 급락으로 인해 역외 환율 급등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5400억달러 규모의 기업어음과 양도성예금증서 매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불안한 시장을 바꾸기에는 역부족 인것으로 판단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간밤에 열린 뉴욕 역회 선물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미국 증시 급락으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한 관계자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원·달러 환율은 수요 우위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