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예상치 1%를 웃돌았다. 항목별로는 식료품, 교통, 주택, 금융서비스가 각각 1.4%, 1%, 2.6%, 1.7%씩 상승했다. 반면 가구, 의류, 교육 부문이 각각 0.9%, 0.7%, 0.5%씩 하락했다.
통신은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이 정부의 금리인하 결정에 제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시장에서는 호주 중앙은행이 다음달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최대 1% 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는 지난 7일 금리를 1.0%포인트 인하해 7%에서 6%로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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