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현대건설, 초고층 콘크리트 기술 국산화 성공

최종수정 2008.10.22 09:23 기사입력 2008.10.22 09:23

댓글쓰기

앞으로 국내에서도 100층 이상 초고층에 국내 콘크리트 기술이 선보일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레미콘 6개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실내 실험을 거쳐 초고층 매스콘크리트 기술인 '목-업(Mock-Up)' 실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6개사는 ㈜강원, ㈜렉스콘, ㈜삼표, 쌍용양회㈜, 아주산업㈜, 유진기업㈜ 등이다.

이 기술은 국내 최초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100층 이상 건물이 없어 기술개발이 늦어졌다. 63빌딩급 규모의 건물 건립시 사용했던 콘크리트 시공 방식의 경우 100층 이상에 적용할 수가 없다.

현대건설은 현재 설계 단계에 있는 인천타워(151층)는 물론 해운대관광리조트(117층) 등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이 회사는 콘크리트 분야에 있어 초고강도 콘크리트, 초저발열 콘크리트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초고층 기초용 매스콘크리트 개발에 성공, 세계적 기술을 차례로 보유하게 됐다.

정수현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현대건설이 쌓아온 이러한 기술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적용되고 있는 초고층 프로젝트에도 사용해 우리 기술이 세계에 전파되는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