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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CS의 목표주가 "적절치 않다"

최종수정 2008.10.22 08:57 기사입력 2008.10.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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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 "재무 상태와 수익원 다변화 정책을 고려해볼 때 적절치 않은 가격"이라고 반박했다.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은 지난 21일 회사 인트라넷에 게재한 대 임직원 서신을 통해 "우리 회사는 그 동안 다른 회사들보다 보수적 관점에서 투자를 집행했고 제반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해 글로벌 신용위기에도 불구하고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재무 상황은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우리 회사는 수익 구조가 타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위탁영업에 편중돼 있기 때문에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미 자산관리, IB, PI 부문의 영업을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CS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해 주당순자산 가치 1만3400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내렸다. 수익 구조가 위탁영업에 편중돼 있어 수익성이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주가는 -12.57% 빠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최 사장은 "우리 회사 재무 상황은 잠재부실이 없는 건전한 상태며 수익원 다변화 정책이 성과를 거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적정주가는 주당순자산 가치인 1만3400원 이상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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