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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올해 글로벌판매 전년 미달.. 10년래 처음

최종수정 2008.10.22 09:06 기사입력 2008.10.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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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미국발 금융위기에 발목이 잡히면서 경영에도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2일 도요타의 2008년 글로벌 판매가 10년 만에 처음 전년도 실적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도요타의 부진은 미 금융위기와 세계 경기 둔화 여파로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요타는 올해 85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830만대 미만에 그쳐 지난해 실적(843만대)을 2% 전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도요타는 올해 판매전망을 당초 884만대(전년 대비 4.9% 증가)에서 850만대(동 0.8% 증가)로 하향 수정했다.

그럼에도 전년도 실적은 웃돌 것으로 내다봤지만 9월 중순부터 다시 불거진 금융위기의 여파로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가 급감, 9월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32%나 줄었다.

미국 시장과 함께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도 판매가 침체, 올해 글로벌 판매는 1998년 이후 10년 만에 전년 수준을 밑돌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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