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영업이익률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면서 급락했지만 4·4분기 원자재 투입가격은 3분기에 비해 2~5% 정도 하락하고 내년 1·4분기 투입가격은 2000~2100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9.7%에 그칠 것이나 내년에는 11.9%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한국타이어 주가는 코스피대비 1개월 4.6%, 3개월 31.2%의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미쉐린이 장내매입을 통해 보유지분율을 10%까지 늘리자 회사측은 자사주 및 특수관계인을 통해 지분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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