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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석형 감사위원 곧 내사 착수할듯

최종수정 2008.10.22 08:23 기사입력 2008.10.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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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내부정보 이용 부당이득 의혹

검찰이 이석형 감사위원(차관급)에 대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내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검찰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감사위원은 2006년 자신과 관련이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의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수천만 원대의 주식 거래를 통해 상당한 매매차익을 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의혹은 금융감독원이 최근 코스닥 등록 기업인들의 주가조작 및 내부자 정보 거래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런 사실을 서울중앙지검에 통보했으며 검찰은 곧 내사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에서는 검찰 내사 결과가 나오면 이 감사위원에 대한 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감사위원은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사 출신인 이 감사위원은 서울민사지법ㆍ서울 남부지원ㆍ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1993년 변호사 개업을 한 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과 부정부패추방운동 본부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소속 변호사 등으로 일했다.
 
김대중 대통령 소송대리인을 한 인연으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2002년 대선에서는 노무현 후보 캠프 법무행정특위 위원장을 맡았고, 2006년 감사위원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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