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 일대 4만3262.85㎡에 93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용두6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1일 열린 제30차 건축위원회에서 용두6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 등 2건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에는 용적률 225.28%, 건폐율 22.57%가 적용돼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의 아파트 16개동 930가구가 들어선다.

위원회는 발코니를 통한 입면의 다양화 개선 및 옥탑 오픈-프레임의 과도한 장식 단순화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156-29 일대 1만2468㎡에 최대 26층 높이의 아파트 274가구를 짓는 중계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종로구 교남동 62-1 일대 공동주택 2027가구 건립과 관련된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안은 주변지형에 순응하도록 외부 공간계획 및 임대동 배치계획 재검토하라며 재심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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