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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사, 3분기 실적 부진할 듯..목표가↓<교보證>

최종수정 2008.10.22 08:05 기사입력 2008.10.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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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2일 조선 3사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는 44만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삼성중공업은 5만1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대우조선해양은 4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다만 장기 수익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3분기와 4분기 후판 투입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상반기보다 하락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후판가격이 2009년부터 조기 안정되고 신조선가가 상승한 2007년 수주 선박의 매출인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09년 1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금융위기로 선박금융이 경색되고 실물 경기침체로 확산돼 2009년의 신조 발주는 크게 위축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대체수요와 이머징마켓 성장을 감안할 때 매년 4000만CGT 이상의 신조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보수적인 관점에서3000만CGT로 세계 발주량이 감소할 것으로 가정한다"며 "중소형 조선사들의 구조조정과 점유율을 고려할 때 국내 조선 3사는 건조능력 정도의 수주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송 애널리스트는 "이들은 선물환 매도를 통해 수주시점에서 매출을 고정하고 있는데 상반기말보다 원달러 환율이 14% 상승했기 때문에 3분기말 자본총계에 대규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추가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부터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전환돼 자본전액잠식 상태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중공업도 자본총계가 줄어 자본 부분 잠식 상태에 거치지만 환율의 변동폭에 따라 현대중공업도 4분기에 자본전액잠식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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