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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아시아판 G7' 만든다

최종수정 2008.10.22 09:40 기사입력 2008.10.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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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금융 당국이 아시아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아시아판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을 설립키로 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각국은 세계 금융위기로 증시 폭락과 함께 실물 경기까지 악화하면서 기존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중·일 3개국은 G7과는 별도로 아시아의 독자적인 금융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기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3개국은 금융기관의 감시체제 및 정보공개 등을 주로 협의하는 G7 참가국으로 구성된 금융안정화포럼(FSF)의 아시아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에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3개국이 설립하는 가칭 '거시경제·금융안정화 워크샵'(아시아판 FSF)은 일본의 제안에 한국과 중국이 응하면서 성립됐으며 향후 각국 재무부, 중앙은행, 금융감독 당국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11월 중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세계 금융위기가 아시아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한 대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아시아에 진출한 세계 주요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융자 실태, 투자 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한 내부관리체제감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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