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업은행은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연봉을 15% 이상 삭감할 방침이다.
기은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연봉을 삭감하고 불요불급한 회원권 등을 매각, 경영합리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미 지난 10월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구축, 각종 경비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긴축 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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