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기업이익 증가세가 터닝포인트 시점<신영證>

최종수정 2008.10.22 07:43 기사입력 2008.10.22 07:43

댓글쓰기

주가가 바닥을 다진 후 상승반전을 한 후에 전체적인 기업이익 추이 역시 상향조정됐다면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은행 및 건설 지원정책과 함께 미국정부의 추가적인 금융구제안 검토가 예상되고 있고 이번달 말 미국 FOMC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책적인 노력이 막바지에 와있고 이에 대한 효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현재는 시장 참여자들의 신용을 쌓아올리기에 충분한 정책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가 저축대부조합과 LTCM 사례에서 보여진 경제지표 조정의 평균 정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때 현재 진행중인 미국 경제 둔화세는 앞으로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그러나 앞선 위기 사례의 조정기간을 고려해봤을 때 미국 경제지표 조정기간이 1년 이내에 마무리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주가의 턴어라운드 시점을 가늠해보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주가와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가진 지표인 기업이익 추이를 살표볼 필요가 있다"며 "주가가 바닥을 다진 후 상승반전을 한 후에 전체적인 기업이익 추이 역시 상향조정됐을 때는 본격적인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주가의 진바닥은 기업이익이 상승함으로써 나타나게 되며,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업종별로 봤을 때 MSCI 기준으로 유일하게 이익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업종은 통신서비스"라며 "현재 시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 기다림인데 이는 소극적인 기다림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준비를 병행한 기다림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든 상황이 양호해질 때 까지 주가는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