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오전 7시 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은행장 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국제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에 대한 은행권의 다짐(가칭)'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유지창 은행연합회장은 "언론에서 은행들이 모럴해저드에 빠져 있는 것 같다는 우려를 많이 하는 것 같아 아쉽다"며 "은행들은 모럴해저드에 빠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지창 은행연합회장을 비롯,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등 18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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