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2일 "소비위축에 따른 매출부진과 비용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금애로가 커짐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714억원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연 6.03%(변동금리), 대출한도 5000만원,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1년 포함 5년 이내로서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하는 보증서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준비된 창업 유도 및 기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ㆍ컨설팅 등을 이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내에서 150억원을 별도로 운용한다.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