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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 6개월만에 ℓ당 1500원대 하락

최종수정 2008.10.22 11:23 기사입력 2008.10.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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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값이 ℓ당 1500원대로 하락했다. 경유값이 ℓ당 1500원대로 내려서기는 지난 4월 15일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22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경유값이 전일대비 3.06원하락한 ℓ당 1598.85원을 기록했다.

경유값은 지난 4월 16일 ℓ당 1600원대로 올라선 이후 최고 1947.75원까지 상승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500원대로 다시 하락했다.

경유값 하락은 국제 유가 급락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제 유가는 지난 7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50%이상 떨어졌다.

한편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 가격은 배럴당 72.58달러로 전일대비 0.27달러 올랐다.

경유(유황 0.05% 기준) 현물가격도 전날보다 2.26달러 오른 배럴당 85.2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값과 경유값은 지난 7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30달러, 182.46달러보다 무려 74.72달러(51%), 97.21달러(5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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