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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가격인하 예상보다 늦어질 듯

최종수정 2008.10.22 15:13 기사입력 2008.10.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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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 해안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혈압약 평가 사업이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송재성 심평원장은 21일 국정감사에서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 일정을 묻는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의 질문에 "기등재약 목록정비 본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한 일정을 짜겠다"고 말했다.

시범평가 때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완,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올 해 말로 예정돼 있던 기한도 상황에 따라 다소 늦출 수 있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이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의 목록을 재평가해 판을 다시 짜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 고지혈증약, 편두통약에 대한 시범평가를 통해 효과에 비해 비싼 약을 목록에서 퇴출시키거나 가격을 인하시킨 바 있다.

하지만 제약회사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약을 사용하는 의사들도 평가방법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평원은 조만간 시범사업 평가결과를 확정짓고 본평가인 고혈압약, 소화기약물 등에 대한 평가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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