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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에 찾는 희망의 단초 두 가지<대우證>

최종수정 2008.10.22 07:09 기사입력 2008.10.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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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장이 혼돈에 빠진 가운데 무역수지 개선에 따른 환율 안정과 국내외 자금ㆍ신용경색 완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희망의 단초 두 가지를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22일 이 같이 밝히며 국내 자금시장 자체 환경에 긍정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유선ㆍ서철수 애널리스트는 "전날 발표된 10월20일까지의 무역수지는 이전 7, 8월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며 "무역수지 적자 개선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비교적 감소가 적었고 유가 하락으로 수입 감소 부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이 주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무역수지가 개선될 경우 가장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높은 변동성에 시달리던 원ㆍ달러 환율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고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부터 누적된 경상수지 적자의 영향으로 원ㆍ달러 환율의 기초체력이 약해져 있는 가운데 자본수지 부분에서 여전히 외국인들의 이탈이 부담 요인이 되고 있지만 적어도 무역수지 부분의 개선은 원ㆍ달러 환율 수급 및 심리 요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단기물을 중심으로 리보금리가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자금시장 여건을 판단하는 TED 스프레드가 빠르게 축소되는 상황도 자금시장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평가다.

고 애널리스트는 "특히 외화 유동성 여건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국내외 자금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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