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8% 증가한 3563억원, 영업이익은 20.7% 늘어난 46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도 3분기에 매출액 1513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거둬 올해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력 제품 코카콜라와 환타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32.5%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신규 브랜드 조지아커피의 매출 발생 등이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의 실적 호조로 LG생활건강의 올해 및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266억원, 1556억원으로 7.4%, 6.6%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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