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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금리인하 할듯..인플레 18년來 최고수준

최종수정 2008.10.22 08:34 기사입력 2008.10.2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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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인플레이션이 18년래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상황에서도 조만간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이코노미스트 11명중 9명은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금융위기 속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 6.5%로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뉴질랜드 소재 웨스트팩 은행의 브랜단 오 도노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뉴질랜드도 대출이 힘들어지고 수출이 약세를 나타낼 위험에 처해있다. 큰 폭의 금리인하는 반드시 단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의 3분기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18년 만에 가장 높은 5.1%를 기록했다. 유가, 주택가격, 전기료 상승 등이 인플레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혔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1~3%선을 이미 훌쩍 뛰어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계적으로 경기후퇴가 예상되고 있어 세계금융시장의 급격한 위축이 상품과 에너지 가격의 하락을 가져오면서 인플레율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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