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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코리안, 포드에서 손뗀다..730만주 매각

최종수정 2008.10.22 02:42 기사입력 2008.10.22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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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마장자인 커크 커코리안의 투자 회사 트라신다가 포드자동차의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등 포드 경영에서 손을 떼는 절차에 돌입했다.

21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트라신다는 포드 보유 주식 730만주를 팔았으며, 나머지 주식 1억3350만주도 조만간 매각할 예정이다. 트라신다는 730만주를 주당 평균 2.43달러에 매매했으며, 나머지 1억3350만주도 시장 상황에 따라 판매시점을 결정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4개월 전 트라신다는 2000만주를 추가 매입해 포드 보유 지분을 6.49%로 늘린 바 있다. 그 1주일 전에도 트라신다는 주당 8.50달러에 2000만주를 추가 구매했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 시장이 금융위기에 따른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사업성이 약화되자 결국 포드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커코리안은 730만주 매각으로만 4430만 달러를 손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커코리안의 두 딸 이름인 트레시와 린다를 합친 트라신다는 포드 주식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카지노, 호텔, 에너지 부문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코리안이 포드에서 손을 뗄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드 주식은 장중 한때 4.7% 떨어진 2.22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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