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맨 오브 케이 "늦었다고? 될때까지 하겠다"

최종수정 2008.10.23 17:20 기사입력 2008.10.23 17:20

댓글쓰기

박승일(왼쪽부터),B.M, 마사루, 노아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

신예 4인조 보컬그룹 맨 오브 케이가 4년만에 데뷔앨범을 내놓은데 대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 리더 박승일을 비롯해 노아, 마사루, B.M으로 이뤄진 4인조에 곡 프로듀싱을 맡은 링크로 이뤄진 이 그룹은 노래, 춤에 이어 개그까지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검색어 순위 1위도 한번 해보고 싶단다.

이번 앨범 '뮤직 이즈 밥(Music Is Bob)'은 2005년 그룹 결성 이후 4년이나 걸려 발표한 앨범. 음악은 곧 나의 밥이라는 뜻으로 재킷에는 마이크와 숟가락이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폴링(Falling)'이 타이틀곡인데요. 빅마마의 데뷔곡 '브레이크 어웨이'와 분위기가 비슷해요. 그래서 우리를 '남자 빅마마'라고 부르기도 하죠.(웃음)"

박승일(왼쪽부터),B.M, 마사루, 노아

공연 욕심도 많다. 이번 앨범을 내기 전, 무려 4000회동안 공연을 하면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이들은 김장훈, 싸이처럼 재미있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처음에 한번 학교축제를 하게 됐는데 이후 입소문이 나서 꽤 바쁘게 다녔어요. 찜질방에서 공연한 적도 있어요.(웃음) 이제 공연 노하우는 꽤 쌓였죠. 노래는 발라드지만, 우리 멤버들은 다들 코믹해서 개그콘서트 못지 않을 거예요."

입소문을 탄 이들은 인순이, 김범수 등의 콘서트 게스트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룹명도 공연장에서 만난 이문세가 지어준 것. 한국 남자라는 뜻에서 맨 오브 코리아, 줄여서 맨 오브 케이(Man of K)가 됐다.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학창시절 핑클 팬클럽에서였다. 같은 동네친구인데다 춤에 관심이 많아 친해진 이들은 그룹을 결성했다. 그리고 피나는 연습 끝에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갖추고 '남자 빅마마'로 불릴만큼의 노래 실력을 갖추게 됐다.

"춤도 좋았지만 노래를 잘하고 싶었어요. 우리 앨범 타이틀처럼 음악은 정말 우리의 밥이거든요. 음악으로 밥벌이만 할 수 있을 정도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이제 벌써 스물 일곱. 맨 오브 케이는 아직 늦지 않았다며, 될 때까지 하겠다고 자신했다.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