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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뺨치는 인터넷 전화 vs 인터넷 꽉잡은 휴대인터넷

최종수정 2008.10.20 16:20 기사입력 2008.10.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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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영상통화·금융정보·문자 송수신.. 싼값에 다양한 부가서비스 '인기'
휴대인터넷-스마트폰 라인업·콘텐츠 개발.. 무선넷 무제한 요금제도 '눈길'


통신업계의 최근 화두는 단연 '인터넷'이다.

10월 하순부터 기존 집전화 번호를 인터넷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 번호이동성제도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유선전화 시장에 큰 변화가 몰아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인터넷전화의 최대 강점인 저렴한 요금은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개별 통신업체들이 고객가치의 제고를 위해 내놓고 있는 각종 부가서비스에도 눈길이 쏠린다. KT는 영상통화와 금융 서비스를, LG데이콤은 뉴스, 날씨, 증권 정보 데이터를 통화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선콘텐츠서비스, 문자메시지(SMS) 송수신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이동통신업계는 데이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소비자의 구미가 동할 만한 관련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LG텔레콤의 '오즈(OZ)'가 휴대 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면서 데이터 서비스 및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 것도 데이터서비스 시장에 긍정적 요소가 됐다. 데이터 서비스는 정체 상태인 음성통화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효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이통사들은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LG텔레콤은 오즈의 가입자 월평균 매출액(ARPU)이 일반 가입자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수익성 확대를 위해 데이터 서비스 시장은 반드시 선점해야 할 시장이라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올 4ㆍ4분기부터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스마트폰 전용 콘텐츠 및 요금상품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KTF도 월 1만원만 내면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이며 소비자 구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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