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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라디오연설 정례화 방침' 부정적 여론 우세

최종수정 2008.10.15 14:53 기사입력 2008.10.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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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연설 정례화 방침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5일 발표한 주간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라디오연설 정례화 방침에 대해 '기대된다'는 긍정적 의견은 38.3%인 반면 '기대되지 않는다'는 부정적 의견은 이보다 높은 44.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호남, 부산·경남 지역에서 '기대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충청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기대된다'는 의견이 더 우세했다. 또 연령별로는 20-30대 젊은 층에서 '기대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5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는 '기대된다'는 의견이 각각 더 우세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측은 이와 관련, "대통령의 라디오연설 정례화에 대한 국민적 시선이 냉정한 것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지 않은 것이 일차적 이유"라면서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보니 대통령의 대국민 발언과 설득도 힘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에 의해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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