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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글로벌 금융위기는 기회..투자기회 놓칠까 우려"

최종수정 2008.10.13 17:17 기사입력 2008.10.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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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13일 "전 세계 경제 어렵다는 것은 거꾸로 자산가치가 지금 싸다는 것"이라며 "걱정이 앞서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을까 우려가 있다"고 염려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사두면 틀림없이 가격이 올를 것인데 의원들이나 국민들께서 걱정어린 시선이 너무 커 직원들이 실제 투자를 미루지 않을까 걱정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전성 위주 투자를 하겠지만 나름대로 이런 분야(투가가치 있는 저평가 자산)에서는 적정한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 세계 주가가 회복되고 경기가 회복됐을 때 싼가격에 (자산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신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변웅전 복지위 위원장은 "그렇게 본다. 기금이사로서 밝히기 힘든 소신을 말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국내 주식투자에 대해 "약 12% 정도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말까지 17%가 목표"라면서 "플러스 마이너스 5%까지 밴드가 있지만 목표로만 보면 5% 차이가 있어 10조원 투자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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